몇 년 전 사고로 치아를 상실한 A씨는 치아에 통증이 없고 당장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해 치료를 하지 않았다. 그 후 시간이 갈수록 치열이 망가지고 잇몸에서 피가 나 불안한 마음에 치과병원을 찾게 됐다. 상실된 치아를 오랫동안 방치한 원인으로 나머지 건강했던 치아에도 문제가 생긴 것이다.
네모치과병원 최용석 대표원장은 “구강관리에 소홀할 경우 충치는 더욱 활기를 띠게 된다. 이전에 충치와 신경치료를 한 치아라도 관리에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재발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어야 한다”라며 꾸준한 정기검진을 통해 치아를 살펴보고 예방하는 것이 힘든 치료를 되풀이 하지 않는 길”이라고 조언했다.